[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막으려는 자와 훔쳐 도망치려는 냥이의 기막힌 전쟁이 시작됐다! 고양이 별에도 천사가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까? 유기묘부터 번식장에 갇혀 살던 고양이들까지. 온갖 불쌍한 고양이들을 품 안에 총집합 시키다 보니 총 18마리의 고양이들을 책임지게 됐다는 집사. 그런데 이런 천사 집사 앞에 감당 불가 도둑고양이가 나타났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간식만 보면 어디서든 나타나 훔쳐 먹고 마는 햇님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햇님이와 고양이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은 집사가 운영하는 북 카페.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양이 방을 따로 분리해 놓은 구조라는데. 문제는 어디서 배워왔는지 모를 손기술과 타고난 순발력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고양이 방을 탈출하는 햇님이다. 한 번 노린 먹잇감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집념 어린 도둑 본능으로 아무리 높은 곳에 있는 간식이라도 훔쳐 먹고야 만다는 것. 게다가 네 발을 적절히 사용해 요리조리 벽을 타는 솜씨는 가히 스파이더맨의 뺨을 칠 수준이라고. 마침내 제일 좋아하는 고등어 간식을 쟁취한 햇님이. 들킬세라 허겁지겁 먹어 치우기 바쁘고, 부스러기라도 떨어질까 햇님이를 추종하는 고양이들까지 등장했다. 아무리 방묘문을 단속해도 당최 방법이 없다는 집사. 심지어 앵무새 간식까지 뺏어 먹는다?! 평소엔 오직 집사만 졸졸 따라다니며, 어깨 위에도 올라타는 최고의 냥이라는데... 이런 햇님이를 어쩌면 좋을까?

늘 훔친 간식을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탓에 햇님이의 변에선 비닐 포장지까지 발견된 상황. 그러다 탈이라도 날까 싶어 집사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게다가 간식을 너무 좋아하는 탓에 사료는 입에도 대지 않는다는 녀석. 그렇다면 햇님이의 간식 훔치기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과연 오랫동안 지속해온 이 문제를 고칠 수 있을까? 걱정은 이제 그만! 거대 고양이 나응식 수의사에겐 언제나 해답이 존재하는 법! 햇님이를 위한 솔루션은 11월 27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의 '간식 도둑냥 햇님이'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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