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떴다 하면 시선 집중! 영화에서나 보던 어깨냥이가 현실 속 평범한 동네에 출몰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집사 어깨에 올라탄다는 ‘어깨 집착냥’ 쪼미. 컴퓨터 게임을 할 때는 물론이고 씻을 때도 어깨에 올라탄다는 녀석. 심지어 초면인 PD의 어깨에도 올라탄다?! 그렇다면 역시 쪼미에겐 타고난 어깨냥 DNA가 탑재되어 있는 걸까? 아니나 다를까 쪼미는 집사를 간택하는 방식부터 남달랐는데. 유기묘로 보이던 쪼미가 길에서 만난 지 3분 만에 남집사 어깨에 올라탔다는 것. 게다가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 했던가. 임신 중이던 쪼미가 출산을 하면서 덩달아 책임지게 된 새끼냥 빼꾸까지 쪼미를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졸지에 그야말로 두 어깨가 무거워진 남집사. 하지만 늘 행복할 것만 같은 어깨냥이 집사에게도 고민은 존재한다는데.

동물 병원에 가는 날. 보통 고양이라면 이동장을 거부하느라 한바탕 난리를 피워야 할 순간, 쪼미에겐 망설일 시간조차 아깝다? 남집사 어깨는 언제나 쪼미의 지정석! ‘쪼미~’ 하고 부르면 단 1초 만에 어깨에 착지 완료하여 바깥 외출까지 한다는 녀석. 그뿐만 아니라 편의점에 가는 등 집 근처 가까운 길을 나설 때도 마찬가지라고. 때문에 밖에만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불러 세워 플래쉬 세례를 받기 일쑤라는 인기쟁이 쪼미. 하지만 그럴수록 남집사의 어깨는 더욱더 만신창이가 되어간다는데. 지속적인 허리 통증에 파스를 달고 사는 건 기본. 심지어 집사 지인의 어깨에도 올라타 외투를 찢어놓은 적도 있다는 것.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그런데 밤에도 남집사를 향한 쪼미의 사랑은 계속된다?! 이번엔 어깨가 아닌 얼굴과 팔뚝이 쪼미의 공략 대상! 고양이 특유의 까슬까슬한 혓바닥으로 밤새 그루밍을 해대는 통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다는 남집사. 게다가 중성화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집사 팔에 마운팅까지 한다고. 설상가상 빼꾸까지 합세.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침낭 신세를 자처한 남집사. 꿩 대신 닭을 택하는 심정으로 여집사에게 다가가 보지만 언제나 그랬듯 떨떠름한 쪼미. 평소에도 여집사 어깨는 거들떠보지 않는다는데. 밥도 챙겨주고 화장실도 치워주지만 뒷전인 여집사는 서운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쪼미의 대쪽 같은 어깨 취향과 집착 역시 남집사를 향한 사랑 때문일까?

자꾸만 어깨에 올라타는 쪼미의 심리가 궁금하다! 그 비밀을 파헤지기 위해 ‘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가 나섰다. 쪼미가 어깨에 집착하는 이유, 그리고 어깨에 올라타는 횟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과 조금 더 안전하게 외출하기 위한 꿀팁까지! 이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12월 18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되는 <내 어깨 위 고양이 쪼미>편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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