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길을 잃게 되는 곳, 길 잃고 헤매는 그 경험까지도 특별한 추억이 되는 곳.

‘모로코’로 떠나는 골목 여행!

△아틀라스산맥의 강렬한 빛을 닮은 마라케시의 붉은 골목부터 걸음걸음 파란 물감이 묻어날 듯한 셰프샤우엔의 하늘빛 골목 △9천 개의 골목마다 9천 개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페스의 무지갯빛 골목 △비좁은 골목길을 벗어나 마주하는 경이로운 황금빛의 사하라까지.

세상 가장 다채로운 미로 속으로 고고~ 모로코의 골목에서 길을 잃어 보자.

골목에 빠지다, 모로코 3부. 황금 바다에 빠지다, 사하라

[사진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아라비아의로렌스', '글래디에이터' 등 다수의 영화가 촬영된, 할리우드가 사랑한 아이트벤하두(Ait-Ben- Haddou). 흙을 높게 쌓아 올려 지은 전통 건축인 크사르는 원시 사하라 건축 기법의 완벽한 파노라마일 뿐 아니라 남부 모로코의 건축 양식의 인상적인 축도를 보여주는 독특한 건축물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곳에서 시대를 가늠할 수 없는 신비로운 경관을 보며 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슬람교에서 ‘생명의 나무’로 통하며 라마단에 꼭 먹어야 하는 과일인 대추야자 나무 숲을 방문하여 갓 채집한 대추야자를 맛본 후 토드라 협곡(Todra Gorge)으로 향한다. ‘북아프리카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토드라 협곡(Todra Gorge)은 특유의 붉은 협곡이 일품이다. 하이아틀라스산맥 (High Atlas Mountains)에서 시작한 물길은 협곡 사이로 흘러 인근 마을의 주요 식수가 되는데, 붉은 협곡 속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수정같이 맑은 물을 오감으로 체험한다.

[사진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자연이 선물하는 감동은 사하라 (Sahara)로 이어진다. ‘사막의 배’ 낙타를 타고 광활한 모래 언덕을 건너며 황금빛 노을을 마주한다. 럭셔리 캠프에서 모로코 전통 음식인 쿠스쿠스(Couscous)와 타진(Tajine)으로 저녁 식사를 끝내고 나면 모닥불과 함께 가이드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찬란히 빛나는 별이 뜬 밤하늘 아래,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황금 바다 사하라와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 골목에 빠지다, 모로코 3부. 황금 바다에 빠지다, 사하라 ] 편은 오늘(23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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